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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한, 깨끗한, 안전한 "물"

[경기일보] [경기도 기술혁신 리더] (주)하이클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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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도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정수장의 안정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열렸다. 기존 염소를 통한 소독보다 안전한 제품이 개발됐기 때문이다.

무격막식 1종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 전문기업인 ㈜하이클로(대표 김현택)이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 지원을 받아 보다 안전한 전해조 직접냉각방식 차염발생장치를 개발해냈다.


하이클로 대표이사
수돗물을 만들어내는 정수장에서 가장 위험한 요소는 바로 염소가스다. 염소가스는 맹독성을 가진 유해가스로 운반하거나 저장할 때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. 특히 공장에서 수돗물 정제 용도 등으로 염소가스를 정수장으로 보내면, 운반하면서 위험성도 가지고 있고 정수장에 도착했을 때 소독의 질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었다. 이에 ㈜하이클로는 정수장의 위험도를 상당부분 낮출 수 있는 ‘전해조 직접냉각방식 차염발생장치’를 개발했다. 전해조 직접냉각방식 차염발생장치는 기존의 제품보다 암 유발물질과 빈혈유발물질의 생성을 억제한 최고품질의 유효염소농도 1만(1%)mg/kg의 1종 차염을 생산, 건강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이 가능하게 만들어준다.

㈜하이클로의 차염발생장치 기술력은 정수장, 배수지, 수영장 등 염소 소독이 필요한 시설에서 원료를 안전하게 저장하는 것은 물론 소독이 필요할 때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.




김현택 ㈜하이클로 대표는 “독성이 강한 염소가스의 위험성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고

시판 차염의 저장 시 품질이 변질되는 문제점을 완벽히 해결해냈다”면서 “경기도 기술개발

사업을 통해 개발한 이번 기술은 한마디로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 공급해주는 핵심 기술력

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”고 설명했다.

한편 그동안 하이클로는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수자원공사, 한국환경공단, 군부대, 학교 등을

대상으로 물 소독이 필요한 정수장, 하수처리장, 단체급식시설, 수영장 등을 도맡아 관리하며

설계부터 제작, 시공, 시운전, 유지보수에 이르는 ONE-STOP 서비스를 구현해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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